영화 산업: Jeong Jun-ho
- 2007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2007)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5.22007HD
사랑방 임대업만 꼬박 15년째. 금남의 집, 혜주(김원희)의 사랑방에 서울에서 손님(정준호)이 찾아 든다. 마지막 로맨스를 꿈꾸던 혜주는 수려한 외모에 매너까지 갖춘 손님의 출현이 반갑기만 하다. 세끼 꼬박 삶은 달걀 무한 제공과 손빨래까지 자청하며 들이대기에 돌입하지만, 전직 선수 출신 손님이 이곳 사랑방에 머문 이유는 따로 있었다......
- 2012
가문의 영광 5: 가문의 귀환 (2012)
가문의 영광 5: 가문의 귀환5.92012HD
10년 전, 가문의 영광을 위해 명문대 출신 엘리트 벤처 사업가 대서를 사위로 들였던 조폭 가문 쓰리제이파. 10년 후, 쓰리제이파는 천직인 조폭을 청산하고 장삼건설을 차려 어엿한 기업인으로서 건실한 삶을 살게 된다. 하지만 쓰리제이파의 순수혈통 삼형제가 아닌 대서가 사장직을 맡게 되고, 그의 곁에 새로운 여인 효정이 등장하면서 이들의 사이는 점점 금이 가게 된다. 언젠간 대서가 회사를 몽땅 뺏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인 삼형제는 10년 전...
- 2003
천년호 (2003)
천년호5.92003HD
기원전 57년, 어둠과 주술이 지배하던 부족시대가 끝나가고 새로운 국가가 생겨날 무렵, 혁거세가 만든 신라는 주변의 부족들을 무력으로 병합하기 시작했다. 어둠과 주술이 지배하던 부족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국가가 생겨날 무렵, 박혁거세가 이끄는 신라는 신목(神木)을 섬기던 아우타족을 전멸시킨다. 아우타족의 원한과 피는 신목이 서있던 자리에 채워져 커다란 호수로 변하고 아우타족의 주술 기운을 봉인하기 위해 혁거세는 신목위에 신검(神劍)을 꽂는다. ...
- 2003
동해물과 백두산이 (2003)
동해물과 백두산이5.82003HD
흠 잡을 데 없는 엘리트 북한장교 ‘최백두’(정준호)와 흠 잡을 데 너무 많은 제대말년 뺀질이 병사 ‘림동해’(공형진). 이 둘은 조선인민군 해군 제13전대 매봉산 기지에서 위대한 혁명과업 수행에 여념이 없었다. 마르고 닳도록~~ 화창한 어느 여름날 오후, ‘백두’와 ‘동해’는 바닷가에 낚싯대를 드리운 채, 위가 마르고 닳도록 술을 들이 부으며 망중한을 즐기고 있었다. 바람은 솔솔 불고, 알딸딸하니 적당히 취기도 오르고, ‘백두’와 ‘동해’는 ...
- 2002
하얀방 (2002)
하얀방4.52002HD
방송사 PD 한수진(이은주 분)은 취재차 만난 최형사(정준호 분)를 통해 도저히 설명될 수 없는 기이한 죽음과 그 사건의 단서인 '인터넷 사이트' 얘기를 듣게 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건 속으로 빠져 든 한PD는 죽음의 징후들을 느끼며 최형사와 함께 미스터리한 현상의 실체를 밝히기 시작한다. 사건의 유일한 단서는 죽은 여자들이 모두 같은 사이트에 접속했었다는 것. 그리고 임신하지 않았는데도 모두 임신한 상태로 죽었다는 것. 이런 징후들을 ...
- 2005
역전의 명수 (2005)
역전의 명수5.22005HD
2분17초 먼저 태어난 '명수'와 '현수'는 일란성 쌍둥이다. 이미 중학교 때 학교를 깨끗이 정리한 1등 건달 '명수'는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현수' 에게 늘 억울하게 당한다. 잘난 놈 '현수'와 비교되며 갖은 구박 속에 지내는 '명수'지만 불만 없이 군산 뒷골목을 책임진다. 잘난 쌍둥이 동생의 부탁으로 체면 구기면서 여자 뒤처리 해줬더니 이번엔 엄마가 '현수'대신 군대 가란다. 안가도 되는 군대지만 엄마 때문에 해병대에 입대한다. 제대하...
- 2004
나두야 간다 (2004)
나두야 간다5.72004HD
저, 가난한 삼류소설가입니다! A4용지 살 돈도 없지만 그래도 저는 순수소설을 쓰는 작가입니다. 첫 장편데뷔작인 를 출간해준 대석이네 출판사는 쫄딱 망했고, 마누라는 나날이 헐크처럼 변해갑니다. 얼마 전에는 마누라 손에 이끌려 택시운전사로 나섰다가 사람을 치고 말았습니다. 할 수 없습니다. 대석이가 말한 대필작가 일이라도 수용해야겠습니다. 깡패두목의 자서전을 쓰라니요?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자서전의 주인공이 우리나라 최대 조직 만철이파...
- 1997
일팔일팔 (1997)
일팔일팔51997HD
아침마다 요구르트 아줌마 푸념을 들어주다 지각만하는 어수룩한 샐러리맨. 어느날 마대경(정준호)은 자신의 삶에 변화를 꿈꾸며 사업 아이템을 생각해낸다. 700-1818, 일명 '욕먹는 전화'를 개설하는 것. 여기에 복권을 팔며 살아가던 20대 여자 홍세인(송윤아)이 입사한다. 둘의 사업궁합은 너무도 잘맞고 1818전화 사업은 대성공이다. 연일 폭주하는 전화에 몸살을 앓는 사무실. 그러나 마음대로 욕할 수 있는 스트레스 풀기용 음성사서함이 대권을 ...
- 2022
어부바 (2022)
어부바42022HD
부산 해안가 포구의 멋쟁이 ‘어부바호’ 선장 종범은 철없는 동생의 느닷없는 결혼 선언과 늦둥이 아들의 첫사랑, 친구들과의 우정까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하루하루 고군분투한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분신이자 아들 노마에게 엄마같은 존재인 ‘어부바호’가 빼앗길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